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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맛집

운빨 존많겜 팝업스토어 참여후기

by 오늘도 떠나요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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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의도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운빨존망게임 팝업스토어를 소개할게요.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열렸어요.
운빨존망게임을 알리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기회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이 기간 동안 많은 팬들이 방문했었어요.
저는 잘 모르는 게임지만, 얼마나 인기 있는 게임인지 실감했답니다.
여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일단 카톡으로 열쒸미 진짜 열쒸미
사전예약을 해야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였어요.
저희도 겨우 1개의 표를 예약할 수 있어서 갈 수 있었어요.
후기를 보면 표1개당 2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고
1명은 보호자로 총 3명이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애가 3명이라 보호자 빼고 3명 해 달라고 졸라볼려고
안되면 할 수 없다는 심정으로 갔었거든요.
서울은 진짜 복잡한데 특히 여의도에 있다고 하니 긴장 빡하고 갔었는데
웬걸 백화점 들어가는건 오히려 수월했어요.
하지만, 백화점 안이 문제 였어요.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백화점 그것도 지하에 다 있는 것 같았어요.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정말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었어요.
더현대가 엄청 넓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는데
진짜 아이들은 대단한거 같았어요.  
언제 유튜브보면서 준비를 했는지 그 많은 사람들 사이로 요리조리 가면서 한번에 찾더라고요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입구가 한가했어요.

팝업스토어 입구 줄서는 곳
입구 포토존

 
그리고 문제가 하나 더 저희가 날짜를 잘못 확인했더라고요.  예약한 표는 하루전 이었고요.
무조건 표를 구했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던 거죠.
그런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한가하죠?  이럴리가 없는데  저녁7시 표를 예약했거든요.
그것도 취소표 겨우 잡아서 .  이유가 있더라고요.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동안
매일 아침에 굿즈들이 리셋, 가득 채워져요.  시간시간마다 예약시간이 있고요.
오전시간이 정말 골든타임이라는 걸 절실히 깨닫는 순간. 
이 시간쯤 되면 남은 굿즈들이  거의 없다는 거 ㅠㅠ
그러니 사람들도 적고 현장예매도 가능하다는거예요.  잘못예약했지만 현장예매로 저까지 다 들어가는걸로 다행히 마무리 됐어요.
게임은 무조건 다 참여할 수 있어요.  예매만 된다면요. 
현장예매는 줄을 서 있어도 사전예약자 먼저 들어간 후에 들어 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굿즈가 남아 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스텝분들에게 얘기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으니 굿즈문제는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줄서는 곳에 보면 나오는 곳에 위치한 굿즈 코너들을 볼 수 있어요.
텅텅빈 모습이 보이시죠?  진열되어있는 인형들만 볼 수 있어요.  아이는 그거라도 사게 해달라고 했지만,
안되는 일이었어요.  차라리 그것도 안보였으면 좋았을텐데 갖고 싶어서 나중엔 울더라고요.
이건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 엄마가 만들어 준다고 달래서 입장했어요.

텅텅빈 굿즈 코너
전시용 개구리왕자
전시용 쿠션들
제일 갖고 싶어하던 블롭

 
어쨌든 들어는 갔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게임의 연속이었어요.
운빨 용병단과 관련된 게임들이 포함되며,
각 게임별로 참여 방법과 규칙이 다르답니다.
줄서서 입장을 하면 방마다 미션이 있어서 그걸 성공해야지만 다음 방으로 이동이 가능했어요.
저는 그냥 아이들따라 간 거였는데
들어가는 사람마다 모두 게임에 참여하는 형식이었어요.
아이들은 엄청 재밌어 했어요.
좀 서툴거나 당황했더라도 괜찮아요.  진행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잘 넘겨주세요.
통과할때마다 처음에 주셨던 종이에 미션완료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세요.  그걸로 나중에 럭키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안내판
게임들
게임들

 
마지막엔 수여식도 해주세요.   그런후 기다리던 굿즈코너에 갈 수 있어요.  
옆으로는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랜슬롯

 

블롭
개구리 왕자
아이언 미야옹

 
남아있는 굿즈는 스티커랑 밤바 그립톡이었어요.  
여기서 잠깐  결재 금액 10만원이상일 경우 뽑기를 또 할 수 있어요.
당첨만 된다면 원하는 블롭 쿠션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당첨 선물은 따로 빼 놓는 거 같았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10만원을 넘기더라고요.
그래도 운이 좋은지 4등 아이언 미야옹 그립톡이 나왔어요.
오늘 팝업스토어 다녀가신 분들중 가장 좋은 선물이 나왔다며 축하해 주시네요.

스티커들
밤바 그립톡. 그립톡도 이것만 남았어요.
당첨된 아이언 미야옹 그립톡

 
게임 후에 참여한 분에 한해서 럭키 쿠폰도 받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먼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쿠폰들

 
암튼 우여곡절 끝에 팝업스토어란 곳도 가보았네요.
이런 게임팝업스토를 누가 가네 했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오시더라고요.
특히 굿즈 사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여기서 밖에 살 수 없다고.
일찍 예약을 해서 오시면 굿즈들을 살 수 있을 거 같고요.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서 아침 부터 살수 있는 쿠폰 같은 것을 구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아침 일찍부터 그 시간이 되기전에 줄을 서서 엄청 경쟁률이 심한거 같았어요.
암튼 다음에라도 이런 팝업스토어에 가시게 되면 참고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좀 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굿즈는 못 샀지만 현장에서의 분위기는 즐거웠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게임도 즐길 수 있었어요.
팝업스토어는 게임 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엄청난 노력이 따르겠지만요.  참여만 한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참고 하셔서 나중에라도 편하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아이와 약속한 블롭과 게구리왕자를 집에서 만들었답니다.
다소 허접하지만, 아이들이 나름 만족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블롭
개구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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