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의도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운빨존망게임 팝업스토어를 소개할게요.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열렸어요.
운빨존망게임을 알리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기회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이 기간 동안 많은 팬들이 방문했었어요.
저는 잘 모르는 게임지만, 얼마나 인기 있는 게임인지 실감했답니다.
여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일단 카톡으로 열쒸미 진짜 열쒸미
사전예약을 해야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였어요.
저희도 겨우 1개의 표를 예약할 수 있어서 갈 수 있었어요.
후기를 보면 표1개당 2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고
1명은 보호자로 총 3명이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애가 3명이라 보호자 빼고 3명 해 달라고 졸라볼려고
안되면 할 수 없다는 심정으로 갔었거든요.
서울은 진짜 복잡한데 특히 여의도에 있다고 하니 긴장 빡하고 갔었는데
웬걸 백화점 들어가는건 오히려 수월했어요.
하지만, 백화점 안이 문제 였어요.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백화점 그것도 지하에 다 있는 것 같았어요.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정말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었어요.
더현대가 엄청 넓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는데
진짜 아이들은 대단한거 같았어요.
언제 유튜브보면서 준비를 했는지 그 많은 사람들 사이로 요리조리 가면서 한번에 찾더라고요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입구가 한가했어요.
그리고 문제가 하나 더 저희가 날짜를 잘못 확인했더라고요. 예약한 표는 하루전 이었고요.
무조건 표를 구했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던 거죠.
그런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한가하죠? 이럴리가 없는데 저녁7시 표를 예약했거든요.
그것도 취소표 겨우 잡아서 . 이유가 있더라고요.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동안
매일 아침에 굿즈들이 리셋, 가득 채워져요. 시간시간마다 예약시간이 있고요.
오전시간이 정말 골든타임이라는 걸 절실히 깨닫는 순간.
이 시간쯤 되면 남은 굿즈들이 거의 없다는 거 ㅠㅠ
그러니 사람들도 적고 현장예매도 가능하다는거예요. 잘못예약했지만 현장예매로 저까지 다 들어가는걸로 다행히 마무리 됐어요.
게임은 무조건 다 참여할 수 있어요. 예매만 된다면요.
현장예매는 줄을 서 있어도 사전예약자 먼저 들어간 후에 들어 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굿즈가 남아 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스텝분들에게 얘기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으니 굿즈문제는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줄서는 곳에 보면 나오는 곳에 위치한 굿즈 코너들을 볼 수 있어요.
텅텅빈 모습이 보이시죠? 진열되어있는 인형들만 볼 수 있어요. 아이는 그거라도 사게 해달라고 했지만,
안되는 일이었어요. 차라리 그것도 안보였으면 좋았을텐데 갖고 싶어서 나중엔 울더라고요.
이건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 엄마가 만들어 준다고 달래서 입장했어요.
어쨌든 들어는 갔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게임의 연속이었어요.
운빨 용병단과 관련된 게임들이 포함되며,
각 게임별로 참여 방법과 규칙이 다르답니다.
줄서서 입장을 하면 방마다 미션이 있어서 그걸 성공해야지만 다음 방으로 이동이 가능했어요.
저는 그냥 아이들따라 간 거였는데
들어가는 사람마다 모두 게임에 참여하는 형식이었어요.
아이들은 엄청 재밌어 했어요.
좀 서툴거나 당황했더라도 괜찮아요. 진행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잘 넘겨주세요.
통과할때마다 처음에 주셨던 종이에 미션완료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세요. 그걸로 나중에 럭키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마지막엔 수여식도 해주세요. 그런후 기다리던 굿즈코너에 갈 수 있어요.
옆으로는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남아있는 굿즈는 스티커랑 밤바 그립톡이었어요.
여기서 잠깐 결재 금액 10만원이상일 경우 뽑기를 또 할 수 있어요.
당첨만 된다면 원하는 블롭 쿠션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당첨 선물은 따로 빼 놓는 거 같았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10만원을 넘기더라고요.
그래도 운이 좋은지 4등 아이언 미야옹 그립톡이 나왔어요.
오늘 팝업스토어 다녀가신 분들중 가장 좋은 선물이 나왔다며 축하해 주시네요.
게임 후에 참여한 분에 한해서 럭키 쿠폰도 받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먼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암튼 우여곡절 끝에 팝업스토어란 곳도 가보았네요.
이런 게임팝업스토를 누가 가네 했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오시더라고요.
특히 굿즈 사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여기서 밖에 살 수 없다고.
일찍 예약을 해서 오시면 굿즈들을 살 수 있을 거 같고요.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서 아침 부터 살수 있는 쿠폰 같은 것을 구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아침 일찍부터 그 시간이 되기전에 줄을 서서 엄청 경쟁률이 심한거 같았어요.
암튼 다음에라도 이런 팝업스토어에 가시게 되면 참고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좀 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굿즈는 못 샀지만 현장에서의 분위기는 즐거웠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게임도 즐길 수 있었어요.
팝업스토어는 게임 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엄청난 노력이 따르겠지만요. 참여만 한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참고 하셔서 나중에라도 편하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아이와 약속한 블롭과 게구리왕자를 집에서 만들었답니다.
다소 허접하지만, 아이들이 나름 만족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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